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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1 04:17
글쓴이 :
musicologist
조회 : 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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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beat.co.kr/include/list01_view.asp?tm=08&mm=14&bm=01&seq=99… [2780]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 [2757] |
* 참고삼아, 기사를 놓고 어떤 이가 쓴 글("북한이 농협해킹 날조극 주장前 설명해야할 10가지 !!")도
링크(2번째)합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 머리가 있을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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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0 오후 10:04:48
농협 해킹 사건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북한은 "천안함 사건과 같은 또하나의 날조극"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는 10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의 소행설'은 황당무계한 근거와 그에 바탕을 둔 허황한 주장이며 천안호 침몰사건과 같은 날조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담화는 "원래 사이버전은 주로 자기를 노출하지 않고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미국이 고안해낸 특수한 형태의 침략전쟁 방식"이라며, "농협 당사자들도 북의 소행이라는 발표가 섣부른 결론이라고 항변하고 괴뢰군 기무사마저 북의 공격으로 밀어붙일 수 없다고 하며 전문가들도 의문을 던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북의 소행이라며 내놓은 증거는 농협 전산망 공격에 사용된 인터넷 주소가 우리 체신성 주소와 동일하다는 것과, 수법이 정교하고 치밀해 공격자가 전문 사이버전 부대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라며 "참으로 황당무계하기 그지없는 근거와 그에 바탕을 둔 허황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담화는 이어 "남에 대해 말할 때 자기부터 살펴봐야 하며 남을 걸고들기보다 제 코부터 먼저 씻으라는 말이 있다"며 "역적패당은 남을 걸고드는 체질화된 악습을 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농협 전산망 마비가 북한 정찰총국의 사이버 테러라고 공식 발표했다.
검찰은 공격을 감행한 한국IBM 직원 노트북에서 발견된 81개 악성코드가 암호화돼 은닉되는 등 독특한 제작기법이 앞선 두 차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과, 좀비PC를 원격조종하기 위한 IP 중 하나는 3·4 DDoS 당시 이용됐던 것으로 북한발 공격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서울=KP] 문지은 기자 jeun@kpa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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