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주일 한국대사가 교과서 왜곡(내지 침략사 미화)과 관련하여 일본외상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며칠 째 모른 체 하고 있다는 기사(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3/31/0200000000AKR20110331207600073.HTML?did=1179m)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본이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들여 한국이 독도에 해양기지를 설치하는 게 자신의 영토에 대한 침탈이라며 공식적으로 항의를 했습니다. 하는 짓이 어쩌면 이렇게도 이중적인지, 대체 무슨 업을 지었길래 이런 이웃을 곁에 두고 살게 된 것인지, 나도 모르게 '하늘이 무심치 않다면...'을 읊조리게 됩니다. 아니면, '장총찬'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