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포토갤러리
취업/구인/구직 정보
한인사회 행사 알림판
벼룩시장
 
Stulerstr. 8, 10787 Berlin (030) 2606 - 5432
Geheimerat-Hummel-Platz, 65239 Hochheim
Joachim-Friedrich-Str. 38, 10711 Berlin, http://www.parannemo.com
Schwedterstr. 2, 10119 (U2 Senefelder Platz) memoryberlin@googlemail.com, KSHUB 회원과 친구들에게는 고급 커피 한 잔이 불과 1유로!(무선 인터넷 사용 가능)
http://www.koreanerberlin.de Feurigstr. 18, 10827 Berlin (030) 216 - 9052
http://www.dokdo.ahkorea.com
(태권도, 전통무용, 연극, 서예, 택견, 한국어 및 한글동요) In der Kulturbrauerei 4. Hof (Geb. 9.2), 3. OG. Schonhauser Allee 36-39, 10435 Berlin http://www.seontaekwondo.de; http://www.madang.de
Kantstr. 74, 10627 Berlin, 4502 - 8423/1884 http://www.berlinmp.com 편리한 교통, 최상의 시설, 최고의 서비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편히 머물다 가세요~)
Bredowstr. 2, 10551 Berlin (U9 Turmstrasse); (030) 396 - 8875 학생회 쿠폰 소지자에게는 10유로 이상 구매시 10% 할인!(배달도 됩니다~)
학생회 소식/공지
회장 교체 및 …
8/18 - 여름총회
5월 6일(금) 월…
제4회 소논문공…
제4회 소논문공…
 
 
작성일 : 11-11-19 11:59
내곡동, 이대통령이 계약 ‘승인’
 글쓴이 : musicologist
조회 : 7,092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 [2528]
아들 명의 내곡동 사저 이대통령이 계약 ‘승인’

한겨레    입력 2011.11.18 22:10    수정 2011.11.18 22:20

[한겨레]김인종 전 경호처장 '신동아' 인터뷰서 밝혀


"각하 개인돈 투자…직접방문 뒤 계약 OK"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 예산 투입과 부동산 실명제 위반 논란을 빚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터 매입을 '승인'하고 '보고'받는 등 주도적으로 결정했다는 점을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이 밝혔다. 김 전 처장은 내곡동 부지 매입 당시 이를 주관한 경호처장을 맡고 있었고, 지난달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김 전 처장은 18일 발매된 <신동아> 12월호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계약 전에 내곡동 터를 방문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방문해서 오케이(OK)하니까 산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이라고 말했다. 김 전 처장은 당시 정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대통령이 "계약 전에 방문했다"며 "(내곡동 부지 계약은 이 대통령의) 승인이 나니까 계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돈을 투자하는데 제 마음대로 했겠어요. 다 보고를 드렸죠"라고 말했다. 그는 '검토하고 추진하는 데 어느 정도 걸렸느냐'는 물음에, "거의 1년 걸렸다"고 답했다.

김 전 처장의 이런 발언은 이 대통령이 내곡동 땅 거래 과정을 '승인'하고 '보고'받았다는 증언이어서 숱한 논란을 낳은 내곡동 땅 매입 과정에 이 대통령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깊숙이 개입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김 전 처장은 또한 "(내곡동) 사저(매입)는 각하 개인 돈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총무수석(김백준 총무비서관)이 알 필요도 없지"라고 말했다. 지금껏 정치권에서는 김백준 총무비서관이 터 매입을 실무적으로 주도했을 것으로 지목해왔다. 부지 매입 자금이 '각하 개인 돈'이라는 부분도 이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금융권과 친척으로부터 빌린 돈으로 마련했다는 청와대의 설명과 차이가 있다.

김 전 처장은 시형씨 이름으로 차명 거래를 하게 된 데 대해 "대통령이 일반 국민과 땅 거래를 할 수는 없지 않으냐"며 "보안 때문에 제가 (시형씨 이름으로 사자고)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남구 논현동에 이 대통령의 집이 있는 상황에서 내곡동에 또 땅을 샀다고 하면 1가구 2주택의 상황이 되어 시빗거리가 될 것으로 생각해 그렇게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아들 이름으로 사자는 김 전 처장의 건의를 받아들였다는 의미여서 이 대통령의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가능성을 더욱 짙게 한다.

그러나 김 전 처장은 경호처 땅을 비싸게 사는 대신 시형씨 지분을 헐값에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국가 예산이 시형씨 땅을 사는 데 투입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우리가 비싸게 산 게 절대로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국민정서상, 민주당에서 공세를 취하기 때문에 물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청와대가 설명해온 내용과 김인종 전 경호처장의 발언이 다른 게 없다"고 말했다. 이태희 기자hermes@hani.co.kr

공식 SNS[통하니][트위터][미투데이]| 구독신청[한겨레신문][한겨레21]

Copyrights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ome | 학생회 소개 | 생활의 향기 | 유학정보 나누기 | 자유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