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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26 20:47
'파이시티' 브로커 수첩에 '이상득'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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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musicologist
조회 : 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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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2042602… [2347] |
입력 2012.04.26 17:02:57, 수정 2012.04.26 17:02:57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구속된 브로커 이동율(60) 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 수색 과정에서 이상득(77) 새누리당 의원의 이름 등이 적힌 수첩을 확보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지난달 브로커 이씨의 주거지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들의 명단이 적혀 있는 수첩을 확보했다. 해당 수첩에는 이 의원 외에도 이씨가 만난 사람의 이름과 시간 등이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씨가 2007~2008년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2)을 만난 사실이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수첩이 향후 ‘뇌관’이 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문제의 수첩을 입수했지만 특별히 의미 있는 사실은 찾지 못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의원은 프라임저축은행 사태, SLS 정관계 로비 사건 등과 관련해서도 수사 선상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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