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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18 10:03
서울시, 메트로9호선과 특혜 계약 의혹
 글쓴이 : musicologist
조회 : 7,052  
   http://news.nate.com/view/20120418n00617 [2416]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clusterId=554768&newsId=2012… [2403]
*  실시간 베스트 댓글 1번

    추천 533    반대 28
    기사중간에 나오는 "이명박 서울시장 당시 체결된 계약"에 주목하시길..
    멀쩡한 우선협상 대상자까지 있던 계약 파기시키고..
    다시 맥쿼리에게 유리하게 체결한 계약..
    그리고 현재 9호선 대주주가 바로 맥쿼리 인프라고 그 맥쿼리 인프라의 실질적 주인이
    바로 가카의 조카와 가카의 가신들..(그렇다면 진짜 주인은?)
    .
    이것말고 맥쿼리가 한 삽질이..
    인천대교,인천공항 고속도로,우면산터널등.. 악명높은 곳 많다..
    .
    까면 깔수록 나오는 가카의 꼼꼼한 챙겨먹기..
    맥쿼리 인프라로 조금만 검색하시면 정말 새로운 세상을 볼수 있다..
    검은 머리 외국인들과 부패한 정권이 결탁한 세금 빼먹기 신공..-_-;;;;

* 보다 상세한 관련 인터뷰 기사("민영화 논란마다 맥쿼리 등장 이유는...")는
  두 번째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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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4-18 01:37

[세계일보]지하철요금 500원 인상안을 기습 공고해 논란을 일으킨 메트로9호선㈜과 서울시가 2005년 당시 맺은 계약이 문제투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체 사업비 중 민간 투자 비율이 16%에 불과한데도 지하철 9호선 전체 운영권과 부대사업 수익권을 양도하는 등 일방적으로 민간에 유리하게 체결됐다는 특혜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17일 진보신당 서울시당 등이 분석한 2005년 서울시·메트로9호선 실시협약서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전체 사업비 3조5000억원 중 민간투자 규모는 16%에 불과한 5458억원이다.

진보신당 서울시당 김상철 정책기획국장은 “메트로9호선이 실제 투입한 비용에 비해 과도한 권한을 가지는 등 애초부터 잘못 체결된 협약”이라며 “협약서를 폐기하고 지하철9호선을 공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와 메트로9호선의 협약은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재임시절 체결됐으며 현대로템, 맥쿼리한국인프라 등이 1,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당은 2005년 실시협약서의 문제점으로 ▲2006년 민간투자법에서 폐지된 운영수입보장(MRG) 보장 ▲시장이 바뀌어도 계약 내용을 고치지 못하는 등 서울시에 대한 과도한 금지의무 ▲계약해지상 불공정 ▲정보공개의 제한 등을 꼽았다.

메트로9호선의 부대사업 운영수익은 운임수입과 별개로 고스란히 사업시행자의 수입으로 남는다고 서울시당은 주장했다. 협약서 상 부대사업 수익은 2009년 137억원, 2010년 80억원, 2011년 76억원, 2012년 72억원으로 예측돼 있다.

서울시 측도 어느 정도 협약내용의 문제점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16일 기자설명회에서 2005년 협약 당시 민간사업자들이 권한을 남용할 수 있는 빌미를 주지 않아야 했었다고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하철 9호선과 관련 특혜 의혹을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명박 전 시장 취임 당시 애초 지하철 9호선 사업 협상대상자에 사업포기각서를 받아내고, 이후 현대로템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을 기습 공고한 메트로9호선 측에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리는 한편 민자사업 전반에 대한 구조적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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