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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5 02:10
글쓴이 :
musicologist
조회 : 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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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1&newsid=20101115001… [2334] |
YTN | 입력 2010.11.15 00:12 |
상임위원 2명과 비상임위원 1명의 잇따른 사퇴로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권위가 위촉한 전문위원과 자문위원 57명이 집단으로 사퇴하기로 해 파장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들 위원 50여 명은 오늘 오전 인권위를 방문해 동반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병철 위원장 임명 이후 인권위가 정부에 부담될 사안들에 대해 의견표명을 하지 않거나 기각하는 등 반인권적인 결정들이 반복됐다며 현 위원장 체제의 인권위에 아무런 기대를 할 수 없어 사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파행을 초래한 현 위원장이 하루빨리 자진 사퇴하고 인권과 관련성이 없는 인사가 위원장이나 위원으로 임명되지 않도록 청문회 등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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