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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했죠.
마침 문화의 날이라 와이프와 보고 왔습니다.
관객층은 나이드신 분부터 젊은층까지 다양했고 객석은 거의 꽉 찼습니다.
스포는 다 빼고 후기만 몇자 적겠습니다.
1.
적나라하게 대놓고 다 보여주진 않음.
메세지는 충분히 전달되긴 했는데 내가 아는 부분보다 좀 더 약한 느낌.
차라리 훨씬 더 강렬하게 나왔었음 좋았을듯..
2.
캐릭터 몰입도와 연기는 유아인의 살짝 오버스러운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했습니다.
3.
지금도 우리 세대는 엄청 큰 폭탄을 앉고 있죠.
저도 +한채 투자는 했지만..
이 폭탄이 언제 터질진 모르는거니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4.
너무 사실적인 영화라서..
`친한` 지인들에겐 보라고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덧, 재밌어서 추천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