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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박범계 의원이 나와 이야기 하는 내용을 들으니
그동안 적극 수호만을 외치던 민주당의 입장 변화가 느껴지더군요.
주말에 더 크게 불거진 쉼터가 단순히 덮고 갈 일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윤미향 당선자가 오늘 내일 충분히 납득가능한 수준으로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면
더 어려운 상황으로 빠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박범계 의원의 발언입니다.
◇ 김현정> 무슨 질문할지 아시잖아요.
◆ 박범계> 글쎄요, 이제 어제, 오늘 여론의 변화가 분명히 있다고 보여지고요. 그 여론의 변화뿐만 아니라 저희 당의, 당을 사랑하는 당원들의 여론 변화도 분명히 있다. 조금 전에 윤미향 당선인께서 이 방송에 나오셔서 말씀을 하는 걸 제가 직접 듣지는 못하고 내용을 좀 전달을 받았는데. 일단 첫째, 아버지를 관리인으로, 그 쉼터의 관리인으로 했다 이 부분은 어디서 거기서 기거를 하셨는지 또 월급을 얼마를 받았는지, 다른 전직 월급보다 더 적었는지 여부를 떠나서 공사가 구분되지 않은 것은 분명한 것 같고. 과거 이러한 사례는 정치권에서 누누이 있어 왔고 여론의 통렬한 질타를 받아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버지께는 죄송하지만 공적으로 옳은 일은 아니었다. 이런 당선자의 표현은 조금 좀 반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좀 약하지 않는가 하는 측면을 일단 느껴지고요. 그래서 공사가 구분되지 않은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은 통렬하게 받는 것이 좋겠고 쉼터의 매입 가격과 매도 가격의 문제, 이러한 사례들은 제가 이 사례를 딱 접하고 나서 과거에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사건, 특검 사건이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오늘 윤미향 당선자가 안성에 세 군데나 돌아다녔다. 지금 이 쉼터를 매입했던 그곳보다 더 상태가 안 좋았는데 시가가 싸지 않았다라는 이 부분을 명확하게 빨리 오늘 중에 소명을 해야 된다.
◇ 김현정> 여기보다 더 비쌌던 근처의 안성 땅이라는 곳이 어디인가?
◆ 박범계> 네, 세 군데를 지목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정 기부금의 주체였던 현대중공업과 정의연도 다른 관계자들이 모두가 다 만족을 했고 공동모금회도 만족을 했다는 이 부분에 대한 소명이 오늘 중에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 사건은 이미 시민단체에 의해서 고발이 돼서 서부지검 겅제전담부입니다. 일반 형사부가 아니고 경제전담부이기 때문에 아마 수사가 굉장히 스피디하게 그리고 계좌 추적이라든지 여러 가지 통신 추적을 포함해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윤미향 당선자께서 오늘 중에 이 부분에 대한 분명한 소명을 해야 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엊그저께의 그러한 분위기하고는 달라진 분위기고.
◇ 김현정> 당내 분위기가.
◆ 박범계> 뭐 전체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있지 않는가. 저 자신 자체가 며칠 전하고는 달라지지 않았느냐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오늘 중으로 그 소명이 깨끗하게, 정확하게 누구나 납득할 만큼 이루어지지 않으면 당에서 이대로 그냥 갈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을 해야 되는, 된다는 분위기입니까?
◆ 박범계> 워낙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에서 그냥 본인의 소명, 해명 그리고 검찰수사만을 기다리기에는 아마 어려운 상태로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저는 단순한 처음에 이용수 할머님의 문제제기, 그것은 소위 우리 일제에는 많은 핍박을 받으셨던 그 할머니들의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문제,그리고 우리 정부가 풀어야 될, 일본 정부와 풀어야 될 문제로까지 이것을 정말 밝혀냈다는 아주 오랜 동안의 투쟁은 정말로 성과를 인정을 받아야 되는데 그런데 문제는 그 동력이었던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제기였거든요. 그 할머니의 배후가 있든 없든 그 할머니의 정신적인 건강이 어찌하든 이것은 굉장히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무조건 친일적 공세라고만 그것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어쩌면 친일파들이 이것을 이용해 먹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일반 국민의 법 감정과 소위 국민정서법, 더 나아가서는 보편적 감정에 과연 이것이 부합한가라는 그러한 기준으로 우리가 볼 필요는 있다 하는 그런 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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